군형사·징계 사건
초기에 반드시 법률 조력이 필요한 이유
군형사사건이나 징계 절차는 민간과 달리 군 특유의 폐쇄적 구조와 위계질서, 절차적 특성 때문에 초기 대응이 사건의 전반적인 결과를 좌우합니다.
조사와 심리 과정에서의 발언, 서면 제출, 자료 제공 여부 등 작은 선택 하나가 향후 징계 수위나 형사처분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체 없이 군사법 전문 변호사 또는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야 합니다.
법률 조력이 꼭 필요한 상황
·군검찰 소환 조사 예정 또는 통보를 받은 경우
소환 단계에서부터 사건의 성격과 혐의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초기 진술이 향후 재판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군 내부에서 헌병 또는 상급 지휘관의 비공식 조사를 받은 경우
비공식 조사라도 기록이 남거나 향후 공식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증거 및 발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찰, 법무 등으로부터 징계조사 통지 또는 징계위원회 개최 통보를 받은 경우
징계 절차는 형사 절차와 병행되거나 별도로 진행될 수 있어, 시기별 대응 순서를 조정해야 합니다.
·군 수사 중 민간 변호사 선임을 고민하는 경우
군 내부 규정과 절차에 정통한 민간 변호사의 조언은 사건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진급심사·전역심사를 앞두고 징계 이력이 부담되는 경우
징계 기록이 인사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필요시 징계 경감·취소 절차를 준비해야 합니다.
·형사 사건이 기소유예 또는 선고유예로 마무리됐지만 징계가 중복되는 경우
형사 절차 종료만으로 징계 절차가 자동 소멸되지 않으므로, 별도 대응이 필요합니다.
·사건 종결 후 보직 회복이나 진급 제외 구제를 원하는 경우
행정심판·행정소송 등 후속 절차를 통해 인사 불이익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징계에 따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가 예상되는 경우
심의 전부터 근무 태도·복무 평가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불이익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징계·현부심
형사사건 이후의 절차까지 생각하여 대응합니다
군형사 사건에서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형사절차가 마무리되면 모든 문제가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군인과 군무원에게는 그 이후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수사 단계에서 기소유예나 벌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형사처벌을 피했다는 의미일 뿐, 군 내부에서는 징계 사유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경징계는 진급에서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고, 중징계는 보직 해임이나 전역 심사 탈락, 심지어는 연금 수급 제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무혐의나 무죄가 아닌 이상 ‘징계’는 언제든 따라붙는 후폭풍입니다.
따라서 군형사 사건은 형사절차만이 아니라 이후 징계 및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현부심)까지를 하나의
연결된 과정으로 보고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형식적으로 대응해서는 군 생활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에이파트는 단순 변호를 넘어서
징계 및 현부심까지 대비한 통합 전략을 수립합니다.
처음 조사 통보를 받는 시점부터 ‘최종 전역 및 복귀까지’ 모든 단계를 고려한 전략적 대응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 형사사건 수사 대응 및 무혐의·무죄 유도
· 기소유예나 약식명령 이후 징계 영향 분석
· 징계절차 대응: 소명자료 구성, 처분 감경 전략
· 불리한 징계 결과에 대한 불복 절차 대응
·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현부심) 대비 의견서 작성 및 방어 논리 구축
· 진급 누락, 전역보류, 연금 영향 등을 줄이기 위한 인사 대응 포함
단순히 벌금형이나 선고유예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의뢰인이 경력 단절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군 내 평판과 장래 인사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군사건 대응범위
- 징계
위원회 - 현부심
일반사건 대응범위
-
사건
발생 -
형사
조사 -
형사
처벌
-
어떤 사건에
연루되었나요? -
휴가 중 발생사건
휴가미복귀, 성범죄, 음주운전, 폭행, 절도
-
국방헬프콜 신고사건
영내폭행, 폭언·강제추행, 가혹행위,상관모욕, 사적지시 등
-
성범죄 사건
부하 여 군간부에 대한 성희롱, 성추행사건, 후임병에 대한 강제추행, 휴가 중 술자리에서 발생한 성범죄
-
징계 및 보직해임 사건
징계위원회, 징계항고, 보직해임,현역복무부적합심의
-
상관모욕죄
여군간부에 대한 성적 뒷담화, 생활관 등에서 발생한 간부 뒷담화
-
군대내 괴롭힘 사건
경계근무 중 폭행 가혹행위 후배간부에 대한 사적지시, 강요, 폭언
-
업무관련사건
사고로 인한 지휘책임, 직무태만, 지시불이행 문서위조, 공금횡령, 부정청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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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군형사 사건이 끝났으면 징계는 안 받는 건가요?
아닙니다. 군에서는 형사 사건 결과와 별개로 징계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소유예나 벌금형 같은 비교적 가벼운 처분도 징계 사유가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진급 누락이나 보직 해임 등의 불이익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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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왜 징계 사유가 되나요?
기소유예는 형사처벌을 하지 않을 뿐 ‘무죄’나 ‘무혐의’는 아닙니다. 군은 형사 처벌 여부보다는 군인의 품위 유지와 조직 신뢰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기소유예만으로도 징계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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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벌금형을 받았는데도 징계를 받게 되는 이유는 뭔가요?
벌금형은 명백한 형사처벌이기 때문에, 군 내에서 이를 징계 사유로 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간부나 군무원의 경우 품위유지의무위반이 함께 검토되며 인사상 큰 불이익이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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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혐의나 무죄를 받아야만 징계를 피할 수 있나요?
실무적으로는 맞습니다. 무혐의나 무죄 처분이 나올 경우, 군에서도 징계를 강행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사 초기부터 무혐의 또는 무죄를 목표로 적극적인 방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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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형사 사건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는데 진급에 영향이 있을까요?
네. 선고유예는 유죄 판결이기 때문에 인사기록에 남으며, 진급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부대에서는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에도 징계나 보직 재배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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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징계 절차가 시작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징계위원회 출석 전에 소명서, 참고자료, 진술서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본인의 직무상 경위나 정상참작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징계 수위를 낮출 수 있는 논리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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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징계 결과에 불복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징계가 부당하거나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항고절차를 통하여 상급부대에서 다시 징계여부에 대한 판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행정소송을 통하여 징계처분의 취소를 법원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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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현부심)는 언제 받게 되나요?
군사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거나, 중징계 처분 혹은 2회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에 현부심 절차가 진행됩니다. 지휘관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전역조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현역복무부적합심의에서도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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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부심에서 전역 판정이 나면 연금도 못 받나요?
경우에 따라 연금 수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징계 전역이나 복무 기간 부족으로 인해 연금 요건이 충족되지 않거나, 연금액이 크게 삭감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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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형사사건이 끝난 뒤 군경력을 보호하려면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수사 초기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사, 징계, 현부심, 전역심사, 인사조치까지 모두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 과정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해야 실질적인 경력 보호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