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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법무법인 에이파트의 성공사례입니다.

성범죄

[준강간] 피고인 무죄 방어

  • 법무법인 에이파트
  • 2026-04-07

담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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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성호

  • 변호사 이미지

    이인영

결과 : 무죄로 방어 성공

l 의식 잃은 피해자를 업고 모텔에 들어간 CCTV가 있었지만, 준강간 무죄 가능했던 이유

 

술자리가 길어지면 누구나 한 번쯤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사람들과 오랜만에 마주치고, 동호회 회식에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서로 크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같은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순간 한 사람은 피의자가 되고, 다른 한 사람은 피해자가 됩니다.

 

이번 사건의 의뢰인도 그랬습니다.

의뢰인과 피해자는 같은 직장 동료였지만 특별한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의뢰인이 퇴사한 뒤에는 별다른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고, 다만 같은 동호회에 소속되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날 밤이었습니다.

동호회 회식 이후 피해자는 술에 만취한 상태가 되었고, 의뢰인은 그런 피해자를 업고 모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장면이 CCTV에 남았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모텔에 들어간 지 약 4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렸고, 그 뒤 의뢰인과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의뢰인은 처음부터 그것이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의뢰인의 주장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유부녀였습니다. 귀가 후 남편이 밤새 어디 있었는지를 추궁했고, 

피해자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말하며 의뢰인을 준강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l CCTV 한 장면이 만든 엄청난 위기

 

준강간 사건에서 가장 치명적인 장면은 종종 진술보다 먼저 등장합니다.

이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뢰인이 의식이 없는 듯한 피해자를 업고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수사기관의 시선에서는 매우 분명해 보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를 모텔로 데리고 들어갔고, 그 안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면 준강간 아닌가”라는 구조입니다.

 

의뢰인은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수사기관은 이 CCTV 장면을 무겁게 보았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여기서 사건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모텔 입실 당시 피해자가 술에 완전히 취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는 점 자체는 오히려 방어에 불리한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무죄를 받기 위해서는 막연히 “합의였다”고 반복하는 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핵심은 단 하나였습니다.

 

피해자가 모텔에 들어갈 당시에는 항거불능 상태였더라도, 그 시점에 성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약 4시간이 지난 뒤 피해자가 정신을 차린 이후에 합의 하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점.

 

즉, 사건의 쟁점은 “취한 상태였는가”가 아니라, “언제 의식이 회복되었고, 성관계는 정확히 어느 시점에 이루어졌는가”였습니다.

이 차이는 작아 보이지만, 유무죄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입니다.

 

 

 

l 불리한 사건일수록, 진술의 모순을 끝까지 봐야 합니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방어가 쉬운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저 정도 CCTV가 있으면 끝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형사사건은 장면 하나로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성범죄 사건에서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구체성, 객관적 자료와의 부합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진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앞뒤가 맞는지, 핵심 부분에서 스스로 모순되는 부분은 없는지를 정교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저희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이 사건에서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에서 2회 진술했고, 검찰에서도 1회 진술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성관계 이후 의뢰인과 피해자 사이에 오간 대화 녹음파일도 존재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불리한 CCTV가 가장 강력한 증거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사건의 실체를 흔들 수 있는 지점은 오히려 그 이후의 진술과 녹음 속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자료들을 하나하나 대조했습니다.

 

피해자가 경찰에서 한 말과 검찰에서 한 말, 그리고 실제 대화 녹음에서 드러나는 상황이 서로 어떻게 엇갈리는지 세밀하게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말이 다르다”는 정도의 주장이 아니라, 피해자의 기억 경과, 의식 회복 시점, 당시 행동, 성관계 전후의 정황이 

서로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구조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준비는 결국 법정 증인신문에서 힘을 발휘했습니다.

 

 

 

l 증인신문은 ‘무너뜨리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형사재판에서 증인신문은 단순히 질문을 많이 던지는 절차가 아닙니다.

무엇을 먼저 묻고, 무엇을 나중에 묻고, 어떤 자료를 제시한 뒤 어떤 진술을 끌어내는지에 따라 법원이 받아들이는 진술의 무게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 사건에서 저희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경찰 2회 진술, 검찰 1회 진술, 그리고 성관계 이후 녹음파일을 기초로 피해자 진술의 모순점을 정리한 뒤, 이를 토대로 적극적인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감정적 공격이 아닙니다.

 

피해자를 몰아붙이는 방식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차분하지만 정확한 질문, 

그리고 이미 확보한 자료와 충돌하는 지점을 법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식입니다.

 

결국 재판부가 주목하는 것은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과연 이 사건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었는지’ 여부입니다.

저희는 증인신문을 통해 피해자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이 이 사건의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l ‘업혀 들어간 장면’보다 중요한 것

 

이 사건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기 쉬운 사례이기도 합니다.

CCTV에 의뢰인이 의식 없는 피해자를 업고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면, 누구나 직감적으로 불리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사기관도 그렇게 판단해 기소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장면이 있었다는 사실과, 곧바로 준강간이 있었다는 사실은 같지 않습니다.

 

저희는 바로 그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모텔 입실 당시 피해자의 상태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사건이었음에도, 성관계 시점이 그때가 아니라 4시간가량 지난 뒤였다는 점, 

그리고 피해자 진술 자체가 여러 자료와 충돌하며 신빙성을 잃고 있다는 점을 재판부에 설득력 있게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CCTV가 있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CCTV가 의미하는 바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그리고 그 해석이 다른 증거들과 함께 보았을 때도 유지될 수 있는지 끝까지 따져 묻는 것이 변호인의 역할입니다.

이번 사건은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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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성범죄 사건은, 보이는 장면보다 보이지 않는 시간까지 다투어야 합니다

 

준강간 사건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 모텔 입실 장면, 고소 이후 진술. 이런 요소들만 놓고 보면 사건이 단순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재판에서는 그 사이의 시간, 말의 변화, 기억의 흔들림, 녹음 속 표현 하나까지 모두가 쟁점이 됩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결과가 바뀌지 않습니다.

수사기관이 불리하게 본 자료를 뒤집으려면, 그보다 더 정교한 사실 분석과 증거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법정에서는 그 내용을 흔들림 없이 구조화해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불리한 CCTV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피해자 진술의 모순과 신빙성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증인신문을 통해 결국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l 혼자 설명하기 어려운 사건일수록

 

성범죄 사건은 처음 혐의를 받는 순간부터 일상이 무너집니다.

내 말은 믿어주지 않을 것 같고, 이미 나를 의심하는 시선 속에서 무엇부터 설명해야 할지도 막막해집니다. 

특히 객관적 자료가 나에게 불리해 보이는 경우라면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불리해 보이는 증거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증거를 어떻게 해석하고, 다른 자료들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해 전체 사실관계를 설득력 있게 재구성하느냐입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건의 흐름을 차분히 짚고, 어떤 진술과 자료가 핵심이 되는지부터 정확히 정리해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그 과정부터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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