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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법무법인 에이파트의 소식입니다.

강간죄 및 준강간 혐의로 고소당했을 때: 성립 요건, 처벌 수위와 변호인 대응 전략

법무법인 에이파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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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간 혐의로 고소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술자리 합석 등을 통하여 만난 이성과의 원나잇으로 성관계를 가진 후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강간죄와 준강간죄 모두 유죄가 인정되는 경우 벌금형 없이 3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높은 확률로 실형이 선고되는 중한 범죄임에도 혐의를 부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가 없는 케이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사 초기부터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이 글에서는 강간죄와 준강간죄의 법적 정의와 성립 요건, 처벌 수위, 그리고 준강간 사건에서 특히 문제되는 '심신상실·항거불능' 판단 기준과 실무상 쟁점, 나아가 피의자 진술 시 유의할 사항 및 수사 초기 대응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억울함 혐의로 막막한 의뢰인을 위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오니 현명한 대응에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ㅣ강간 및 준강간의 법적 정의

강간죄와 준강간죄는 모두 상대방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범죄로서 형법에서 엄하게 다스리고 있습니다. 우선 강간죄(형법 제297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간음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즉, 피해자가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물리력이나 협박을 사용하여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경우 강간에 해당합니다. 

 

한편 준강간죄(형법 제299조)는 피해자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에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간음한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심신상실이란 의식이 없는 상태, 예컨대 술에 완전히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나 깊이 잠든 상태 등을 의미하며, 항거불능은 의식은 어느 정도 있으나 심리적·신체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정리하면, 강간죄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성관계를 폭행·협박으로 강행하는 것이고, 준강간죄는 피해자가 의식이 없거나 저항할 수 없는 상태임을 악용하여 성관계를 갖는 행위입니다.

 

두 범죄는 범행 수법이나 상황에 차이가 있지만, 법률적으로 모두 강력범죄로 취급되며 형사처벌 수준도 동일하게 높습니다. 형법은 준강간을 독립된 조문으로 규정하면서도 처벌에 있어서는 강간죄에 준하여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는데, 이는 피해자가 저항하지 못한 점을 악용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입법 의도입니다. 

 

따라서 준강간죄의 법정형도 강간죄와 마찬가지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며, 둘 다 중대범죄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엄한 법적 정의를 염두에 두고, 다음 절에서 강간죄와 준강간죄의 성립 요건을 좀 더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ㅣ강간죄와 준강간죄의 성립 요건 비교

강간죄 성립요건

강간죄 성립요건은 가해자가 폭행 또는 협박이라는 강제력을 행사하여 피해자의 반항을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게 만든 상태에서 간음, 즉 성교 행위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폭행·협박의 정도는 피해자의 항거를 억압할 정도여야 합니다.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반항하거나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물리력으로 제압하고 이루어진 성관계는 강간죄 성립요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폭행이나 협박 없이 단순히 회유나 설득으로 이루어진 성관계는 강간죄로 보지 않습니다. 강간죄 성립요건에는 반드시 물리력의 행사 또는 위협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강간죄와 준강간죄 차이


준강간죄 성립요건

준강간죄는 피해자가 심신상실(정신을 잃은 상태) 또는 항거불능 상태임을 이용했다는 점이 핵심 요건입니다. 구체적으로, 피해자가 술에 취하거나 약물 등에 의해 의식을 상실한 경우, 혹은 일시적으로 잠이 들어있는 경우처럼 정상적인 판단능력이나 거부 의사 표시가 불가능한 상태여야 합니다. 

 

또는 완전히 의식을 잃지 않았다 해도 술이나 약물에 극도로 취하여 자기 보호나 저항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무방비 상태(항거불능)라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는 이러한 피해자의 상태를 인식하고서 성관계를 맺어야 준강간죄로 처벌됩니다. 


예를 들어, 피해자가 만취하여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거나 깊이 잠든 틈을 타서 성관계를 했다면 준강간 성립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피해자가 술에 취했지만 어느 정도 의식이 있어서 동의 여부를 표현할 수 있는 상태였다면, 추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준강간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피해자가 "술에 취해 필름이 끊겼다"고 주장하는 경우, 실제로는 당시 판단능력이 있었으나 기억만 못 하는 블랙아웃 상태일 수 있으며, 이 경우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상호 동의 하에 성관계에 나아간다고 인식하였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준강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실제 사건에서 피해자가 의식은 있었지만 사후적으로 기억을 잃은 블랙아웃(Black-Out) 상태에 있었는지 완전히 의식을 잃은 패싱아웃(Passing-Out) 상태에 있었는지가 매우 중요한 쟁점으로 대두됩니다. 

 

정리하면, 강간죄는 피해자의 반항 의사를 꺾는 폭행/협박의 존재가 관건이고, 준강간죄는 피해자의 상태(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를 악용했다는 점이 관건입니다. 둘 다 간음 행위가 있어야 하므로, 성행위에 이르지 않은 경우에는 강간미수 또는 준강간미수로 처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ㅣ준강간 사건에서 '심신상실·항거불능' 판단 기준 (실무상 쟁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성관계가 준강간죄로 고소될 경우, 피해자가 당시 과연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였는지 여부가 가장 큰 실무상 쟁점이 됩니다. 가장 문제가 많이 되는 경우는 서로 술에 취해 동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지만, 나중에 피해자가 술이 깬 후 당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강간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법적으로 블랙아웃(black out)과 패싱아웃(passing out)의 구분이 핵심적인 판단 기준이 됩니다. 블랙아웃이란술을 많이 마셔서 행위 당시의 기억을 잃었지만 그 당시에는 움직이고 대화하는 등 겉보기에는 정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즉, 술에 의한 일시적인 기억 상실 현상으로, 행위 순간에는 판단능력이나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나 이후 기억만 사라진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반면 패싱아웃은 흔히 말하는 필름이 끊겨 완전히 기절한 상태로, 알코올의 영향으로 의식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준강간 사건의 심신상실 상태는 패싱아웃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사건 당시 패싱아웃 상태였다면 사건 당시에 전혀 의식이 없었던 것이므로 준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반면 블랙아웃 상태였다면 행위 당시에는 의식도 있고 어느 정도 동의 또는 묵시적 합의의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므로, 피해자가 나중에 기억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준강간으로 단정해서는 안됩니다.

 

실무에서는 피해자가 기억이 없다는 주장만 있고 명확한 영상이나 목격 증거가 없는 경우, 과연 블랙아웃이었는지 패싱아웃이었는지를 가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법원은 다양한 간접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예컨대 피해자의 음주량, 술을 마신 속도와 경과 시간, 평소 주량 및 주취 후 기억상실 경험 유무, 사건 당시 CCTV 영상이나 목격자 진술에 나타난 피해자의 상태(걸음걸이나 의사소통 능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의 사전 관계 및 만남 경위, 성관계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정황, 그리고 사건 후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나 반응 등 여러 요소가 판단 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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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2021. 2. 4. 선고 2018도9781 판결]

결국 피해자가 진술하는 준강간 피해사실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은 다양한 요소를 다각도로 검증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작은 증거나 정황도 유죄 인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준강간 사건의 핵심 쟁점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정상적인 판단이나 거부가 불가능한 상태였는지 여부입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모두 준강간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반항 불능 상태였음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있으면 준강간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피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미묘한 기준과 증거평가를 염두에 두고 방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ㅣ피의자 진술 시 주요 쟁점: 합의 여부, 기억 상실 등 


준강간 피의자 진술

 

강간 또는 준강간 혐의로 수사를 받을 때 피의자 진술은 수사 초기부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원나잇 상황에서 억울하게 준강간으로 신고되었다고 느끼는 피의자라면, 본인은 상대방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피해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는데 성관계가 이루어졌다"며 비동의 강간죄를 주장하게 되죠. 이처럼 "합의였다" 대 "기억이 없다"는 주장이 맞서게 되면 사실관계가 모호해지고 수사기관은 다양한 정황 증거와 진술의 신빙성을 통해 어느 쪽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피의자의 진술에서 흔히 문제가 되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의의 존재 여부: 피의자는 성관계 전에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거나 묵시적 동의를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황을 진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성관계 이전에 나눈 대화 내용, 스킨십의 자연스러운 진행 정도, 피해자의 반응 등이 합의의 근거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해자는 동의한 적 없다고 주장할 경우,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만으로는 받아들여지기 어렵습니다. 객관적 증거(CCTV 영상에서 친밀하게 함께 이동했다든지, 성관계 전후 주고받은 메시지 등)이 있다면 피의자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피의자의 기억 여부: 피의자가 술에 만취하여 사건 당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이 없다"는 진술은 자칫 책임 회피나 거짓말로 비쳐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기억이 없다고 하면 정작 합의가 있었는지 여부조차 피의자가 입증하기 어려워지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기억이 없다고 하면 오히려 피해자의 진술에 더욱 의존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피의자 본인이 사건 당시 상황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다면 일관되게 사실을 진술하여 합의가 있었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정말로 필름이 끊겨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는 향후 재판에서 참작은 될 수 있어도 범죄 성립 자체를 부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는 점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시 상황에 대한 묘사: 피의자는 가능한 한 당시 피해자의 상태(말을 또렷이 했는지, 보행이 가능했는지, 의식이 있었는지 등)와 본인의 상태를 상세히 기억하여 진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해자가 스스로 걷고 대화도 나누어서 의식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피해자가 먼저 스킨십을 유도했다" 등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진술하기 어려운 구체적 정황을 설명하면, 피해자 측의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진술은 어디까지나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추측으로 꾸며내거나 과장할 경우 나중에 모순이 드러나 신뢰성을 잃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사 과정에서 진술 번복이나 오락가락하는 태도는 피해야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기억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자와 사전관계 및 이후 대응: 피해자와 처음 만난 사이인지, 이전부터 알던 사이인지에 따라도 합의 여부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라면 왜 성관계에 이르게 되었는지 경위를 설명해야 하고, 이전부터 아는 사이라면 평소 관계를 통해 신뢰관계가 있었는지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건 직후 피의자와 피해자의 행동(연락을 주고받았다면 그 내용과 서로의 반응 등)도 진술에 포함하면 좋습니다. 만약 피의자가 사후에 보인 태도가 문제 될 수 있는 부분(예: 사과 문자 발송 등)이 있다면, 이를 함부로 인정하거나 해명 없이 넘어가지 말고 변호인의 조언에 따라 신중히 설명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피의자는 자신이 고의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피해자와 자발적 동의하에 관계를 가졌다는 점을 최대한 설득력 있게 밝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억을 더듬어 사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뒷받침할 만한 증거나 정황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만 수사 단계에서 혼자 대응하면서 진술을 잘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오히려 자충수가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여 진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ㅣ강간죄 및 준 강간죄의 처벌 수위

앞서 언급했듯이 강간죄와 준 강간죄의 법정형은 동일하게 3년 이상의 유기징역입니다. 이는 최소 형량이 3년이라는 뜻이며 실제 판례를 보면, 초범이라도 실형이 선고되는 비율이 매우 높고, 폭행 수준이 높았거나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또는 범행 후 뉘우침이 없거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5년 이상의 중형도 선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법률에는 강간·준강간 범행 중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형이 가중되어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는 규정도 있습니다(형법 제301조 및 제301조의2 등). 또한 흉기를 사용하거나 2인 이상이 합동하여 강간 또는 준강간을 저지른 경우(특수강간 등)에도 가중처벌 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준강간죄 역시 강간죄와 동일한 무게로 취급되기 때문에 폭행이나 협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가해자의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무방비 상태의 상대를 악용했다는 점에서 범죄의 죄질이 더욱 나쁘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준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강간죄와 다름없이 중형이 선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수 처분 및 사회적 영향: 강간이나 준강간으로 유죄 확정 시에는 형사처벌 이외에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 명령이 부과되며 범죄의 내용에 따라 신상정보가 공개·고지되거나 전자발찌 부착명령 등의 처분이 함께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 취업제한명령을 선고받는 경우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하거나 운영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처분은 형을 마친 이후에도 상당 기간 이어지기에 일상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주게 되며, 이외에 성범죄 형사처벌 사실은 비자 발급 거부사유 등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아 출입국상의 제약도 발생하여 유학이나 해외취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큰 차질이 발생합니다. 

 

결국 강간죄, 준 강간죄의 처벌은 실형 복역이라는 직접 처벌뿐 아니라, 이후에도 사회복귀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엄중한 결과를 낳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면 초기부터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임해야 합니다.

 

ㅣ수사 초기 대응의 중요성 및 실무적 방어 전략


준강간 수사대응

 

강간 및 준강간 혐의 사건에서 수사 초기 대응은 사건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수사 초기란 곧 경찰 조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를 말하는데, 이 단계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소 여부는 물론 나중에 재판 결과까지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실무상 권장되는 방어 전략과 유의사항들입니다

 

🔷성범죄 전문 변호사 상담 및 선임: 성범죄 혐의로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억울함이 있다면 지체 없이 성범죄 전문 변호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초동 단계에서 전문 변호인의 조언을 받아 대응 방향을 정하는 것만으로도, 이후 진행될 경찰 조사와 검찰 단계에서 불리한 증거를 만들지 않고 방어권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사실대로만 말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생각해 혼자 조사에 응하지만, 오히려 본의 아니게 불리한 진술이나 모순을 남겨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인은 피의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어떤 부분을 인정하고 어떤 부분을 다투어야 할지 전략을 세워 며, 수사 기관과의 초기 접촉에서 피의자의 권리를 보호해 줄 것입니다.

 

🔷증거 보전 및 수집: 준강간 혐의 사건에서는 객관적 증거 확보가 무척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건 당일 술자리가 있었던 장소의 CCTV 영상, 목격자 진술이 기대되는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연락처 확보,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의 증거를 가능한 한 빨리 수집해야 합니다. 

 

특히 술집이나 호텔 CCTV 영상은 시간이 지나면 덮어씌워지거나 삭제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을 통해 신속히 확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의자 스스로 이러한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다면, 변호사가 직접 현장조사나 증인 접촉 등을 통해 도와줄 것입니다.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성범죄의 특성상, 초기에 어떤 증거를 확보했는지 여부에 따라 수사와 재판의 양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관되고 신중한 진술: 앞서 언급한 대로,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일관성 있는 진술을 해야 합니다. 오락가락하는 진술이나 추후 말 바꾸기는 피의자 신뢰도를 떨어뜨려 결과에 치명적입니다. 수사관의 압박 질문이나 유도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전달하도록, 사전에 변호사와 모의 면담 연습을 해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진술서나 조서에 서명할 때에는, 변호사의 조언 하에 불필요하거나 오해 소지가 있는 표현이 기재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때로는 침묵권(진술거부권)을 적절히 행사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는데, 이는 반드시 변호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진술거부권을 남용하는 경우에는 수사기관에게 좋지 않은 인상과 불리한 심증을 줄 뿐만 아니라 정작 치열하게 다투어야 하는 쟁점을 다투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와의 합의 시도: 현실적으로 피해자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은 형사 절차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강간죄와 준 강간죄는 친고죄는 아니어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수사는 진행될 수 있지만,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합의서)는 재판부의 양형에서 가장 큰 참작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피의자로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경우라도 만일을 대비해 합의를 추진하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해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부적절한 방식으로 합의를 시도하면 2차 가해로 비쳐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변호사를 통해 신중하고 정식으로 합의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적절한 피해 회복 노력은 향후 선처를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문지식 및 전문가 활용: 준강간 사건의 경우 알코올 대사, 블랙아웃 현상 등에 관한 과학적 분석이나 전문가 의견이 방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숙련된 변호인은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의 소견을 받아 피해자의 당시 상태를 다툴 수 있습니다. 

 

예컨대 피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분석하여, 해당 수치에서 블랙아웃 가능성이 높은지 또는 의식 잃을 정도의 만취 상태였는지를 과학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지식의 활용은 재판에서 피의자에게 유리한 합리적 의심을 심어줄 수 있는 유효한 전략입니다.

 

수사 초기에는 혼자서 대응하고 상황이 안좋아지면 성범죄 전문 변호사를 찾아야지 라는 결정이 사건을 망칩니다. 

 

사건 초기부터 신속히 성폭력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초기 단계의 방어권 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혐의 없음(무혐의) 처분이나 불기소로 사건을 종결시키거나 조속한 합의를 통해 기소유예처분을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반면 초기 대응을 잘못하여 혐의 사실이 거의 굳어진 채 기소되면 나중에 뒤집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강간, 준강간 혐의 사건은 초동 대응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ㅣ법무법인 에이파트가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조력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강간죄 및 준강간죄를 비롯한 성범죄 사건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형사 전문 변호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에이파트의 성범죄 전담 팀은 수많은 유사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의자에게 맞춤형 법률 조력을 제공합니다. 

 

만약 본인이 강간 또는 준강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면, 에이파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에이파트 준강간 변호사

 

우선 에이파트의 성범죄 전문 변호사는 의뢰인 사건의 전말을 경청하고 사실관계와 증거 자료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해당 사건이 강간죄에 해당하는지, 준강간 혐의로 성립될 여지가 있는지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드립니다. 

 

초기 상담만으로도 현재 상황에서 어떤 점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향후 수사 및 재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에이파트는 강간·준강간 혐의로 어려움에 처한 의뢰인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의뢰인의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을 밝혀내고 정당한 주장이 받아들여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강간죄, 준 강간죄 사건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법률적·심리적으로 매우 버거운 싸움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초기 상담부터 사건 종결까지 함께하며, 의뢰인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법무법인 에이파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초기 상담은 무료이며, 24시간 긴급 상담 창구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피의자 분께서 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실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가 함께하겠습니다.

 

 

[작성자 : 법무법인 에이파트 검사출신·형사전문변호사 임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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