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변제금 완납까지 왔습니다.
※ 실제로 저희 법무법인 에이파트(유익상 변호사)에서 개인회생/파산 사건을 진행한 의뢰인께서 직접 자필로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이번에 개인회생을 진행하고 면책을 앞두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어린 나이이지만, 저의 잘못된 소비습관으로 저를 제 스스로 낭떠러지로 밀고 있었습니다.
20년도에 도급으로, 바이오 생산직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1년 넘었더니 저를 권고사직했습니다. 실업급여로 살면 됐지만 그 때는 차도 있었기 때문에 쉴 수는 없었습니다.
며칠 뒤에 반도체 틀을 조립하는 업체 들어가서 몇 개월 일했지만 사람문제로 마찰이 생겨 나갔습니다. 그 뒤로 코로나 때문에 일이 어려워졌습니다.
1년 가까이 백수생활 했었는데 그 기간에 대출도 많이 받았고, 소위 영끌이죠. 그렇게 버티다가 퇴직금+대출금도 다 탕진하니 더 상환할 돈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추심문자 받고 제 상황이 좋은게 아닌걸 알았습니다.
뒤늦게 일용직으로 무마해보려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그러다 변호사님 유튜브를 접했습니다. 이제 더 미를 수 없어 결국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돈이 없어 비용 마련이 어려웠는데, 분납으로 납부가 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안심이 되었죠. 그 때는 한 물류센터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그렇게 그 와중에도 독촉전화는 계속 왔습니다. 버티면서 수임료까지 다 완납하고, 금지명령으로 더 독촉은 오지 않았고 한시름 놓았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이제부터였습니다. 3년 동안 변제금 납부라는 관문이 남았습니다. 저는 이 짓이 '내 일생의 마지막 기회다. 이것도 잘못되면 정말 답없다'라는 생각으로 자기최면을 걸었습니다.
솔직히 중간부터는 힘이 들더라고요.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하지만 그 후폭풍을 생각하며 이 악물고 했습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벌이다'. '너가 그런 생각할 일이니?'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납부하면서 보니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변제금 완납기간까지 왔습니다.
정말 영겁같은 시간이었고, 완납 당일에 자축으로 집에서 치킨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절벽에 매달리고 있었지만 에이파트 변호사님은 저를 절벽 위로 끌어올려주셨습니다. 달달이 변제금 납부하고 있을 때 항상 저를 위해 뒤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고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새 삶의 출발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파트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